전체 글333 폭설일 때 대중교통으로 출근한 기억 정말 오래된 기억입니다. 아마 20살 초반이었던 걸로 알 고 있어요. 그날 정말 많은 눈이 내렸고 제설작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태였습니다. 저는 다행히 미리 오늘 폭설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평소보다 30분 일찍 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저의 오만함이었습니다. 30분으로는 택도 없다는 겁니다. 버스를 타고 출근 소요시간이 30분 정도 걸리는데 아예 움직이지도 안는 겁니다.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보니 답답함이 밀려왔습니다. 회사에 전화를 해서 버스가 아예 움직이지도 않는다. 그래서 언제 도착할지 전혀 예상을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나 과장님께서 저에게 한 말은 내려서 뛰어와~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내려서 뛰었습니다. 지각은 면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출근은 했습니다. .. 2022. 10. 29. 마스크에 땀으로 젖을 때 기분 알고 계시나요? 저는 땀을 흘리는 운동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탁구는 가끔 치는데 체력 소비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1시간을 제대로 치면 땀이 비 오듯이 흐르는데 요즘은 살짝 짜증이 나는 일이 생겼어요. 얼마 전 친구와 탁구를 치는데 기본적으로 안경을 착용하기에 서리가 낍니다. 그 상태에서 땀을 많이 흐르니 마스크가 흠뻑 젖어서 운동을 오래 하기에는 앞도 잘 안 보이고 찝찝해서 더 이상 진행을 못하겠더라고요. 다행히 평소에 마스크는 여분을 갖고 다니기에 교체를 했지만 탁구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날이었어요. 조금은 아쉬운 날이었어요. 다음에는 조금은 덜 격렬하게 할까? 하는 생각 해봅니다. 솔직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을 할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이런 날도 오네요. 그렇다고 평소에 운동을 .. 2022. 10. 28. 시간이 여유로워 감사합니다. 저는 경제적 자유보다 시간적 자유가 더 의미가 있고 재밌습니다. 제 친구들은 유부남 또는 직장이 너무 바빠서 약속을 잡는 게 어렵습니다. 또는 갑자기 1~2시간 여유가 생길 수도 있고 그 시간이라도 상황이 되면 보고 싶어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약속을 정말 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시간을 맞출께.. 그렇다고 저의 선약을 깨면서 까지 만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지인들에게 맞춰주려고 노력합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친구에게 맞춰주다 보니 만나면 돈을 거의 안 쓰고 오는 날도 많습니다. 정말 의도는 아닙니다. 친구가 여기까지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사주고 몇 시간도 놀지 못하고 다시 집에 와야 하는 경우도 많기에 친구들이 고맙다고 사는 경우.. 2022. 10. 27. 절약해서 하고 싶은걸 해서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직장을 그만두고 뚜렷한 벌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모은 돈에서 용돈통장을 만들어 매달 30만 원씩 자동이체를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돈이 있으니 더 쓰고 싶은 마음이 순간순간 생기기에 매달 같은 금액으로 이체를 해놓고 있습니다. 여기에 15만 원은 기본적으로 지출이 되기에 나머지 용돈으로 생활을 합니다. 다행인 건 제가 술을 그리 좋아하지 않고 외부활동이 많은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도 분명 15만 원 보다는 더 쓸 일이 생겨서 최대한 아껴서 남기려고 합니다. 매달은 아니지만 남긴 돈을 비상금 통장에 넣고 하고 싶은 게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을 합니다. 지금 예상되는 지출은 요즘 주꾸미 낚시철이라 선상 비가 4만 5천 원 낚싯대 대여비 1만 원이 지출 예상되어 아끼려고 하는데 이래저래 돈.. 2022. 10. 26.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폭탄이 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생머리이며 짧은 편에 속합니다. 이 전제로 잠을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폭탄이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가끔 자면서 욕도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전혀 기억이 없어요. 도대체 잠을 자는 동안 저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걸까요? 제가 생각할 때는 수면의 질이 낮은 거 같아요. 그래서 잠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함을 많이 느끼며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로 하루를 보내는 거 같아요. 그러나 다행히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아마도 다니는 직장을 퇴사를 하고 사업을 준비한다고는 하지만 어느 누구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직장을 다닐 때는 하루에 커피를 3잔을 마셨는데 지금은 1~2잔 정도로 줄였고 일에 대한 압박감과 인간관계에 대해 스트레스가 많이 낮아서 그런 거 같아요. 그래도 저는 하루.. 2022. 10. 25. 무거운 몸을 지탱해 주는 발에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178cm에 78kg입니다. 솔직히 몸무게보다 체지방이 많아 걱정인 사람입니다. 옷을 입은 저를 봤을시에는 몸무게를 전혀 못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뱃살을 무시를 못하네요.ㅎㅎ 팔다리는 얇은데 뱃살이 있다보니 저의 발은 엄청한 고생을 할 거라 생각을 합니다. 진짜 고생이 많죠~ 그래서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제는 마음속으로 감사함만 느끼는 게 아닌 힘듬을 조금은 덜어줘요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73kg 가장 적당한 거 같아요. 예전에 다이어트한다고 70kg까지 뺐는데 힘이 달리더라고요. 너무 미안해서 몸무게를 줄여야 하는데 이전과 다르게 쉽지가 않네요. 이제는 정말 독한 마음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자신은 없습니다. 특히 운동은 더 자신이 없고요. 그러나 우연인지? 아닌.. 2022. 10. 24. 이전 1 2 3 4 5 6 7 8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