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구 중 한명이 이전에 술 먹었을때
요즘 골프를 치러 다닌다는 얘기를 했다.
와이프의 언니 남편들(어려운 분들)과
갔는데 2명 모두 자주 다닌거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에게도 한번 권유하였고 재미가
있어 그 술자리에서 나한테도 시간되면 함
가자고 했었다.나는 "알겠다"라고 말한지
2주 뒤 오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머니와 스크린골프장 가는데 같이 가자고
그러나 나는 비겁하게 거절했다.
그 이유는 친구 어머니는 골프에 관심이
많아 국내.해외 필드를 자주 다니시고
기본 자세에 중요시 생각해서 내 친구를
다른 분야에서 혼내는 모습을 보았다.
솔직히 나한테 잘해주시지만 나는 친구가
실내 스크린골프장에 가자고 했을때
새로운 도전의 설렘보다 내가 공을 쳤을때
친구 어머니의 얼굴모습이 무서웠다.
어머니는 크게 신경 안쓸 수도 있지만
왠지 나는 쫄보가 되어 두려웠다.
이런 내가 싫지만..그래서 살짝 무섭고
두렵고 챙피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다.
친구와 어머니께는 미안하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이렇게 소심한
글을 쓰고 있다.
오늘의 감사일기 😄
1.현재 여유로움이 건강을 좋은 영향을 주어 감사합니다.
2.술을 먹고 싶지만 절제가 가능하니 감사합니다.
3.오늘 책읽기 힘들었지만 목표달성해서 감사합니다.
4.춥지 않아 감사합니다.
5.구독자 7명 감사합니다.
6.힘이 되는 책들이 많아 감사합니다.
7.힘들지만 괜찮다고 생각하니 안정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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