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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71

단골 곱창집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네요. 제 입맛이 까다롭지는 않지만 똑같은 메뉴라도 제 입맛에 맞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우선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갈비. 삼겹살. 곱창. 회 등이 있어요. 이 중에 곱창은 동대문에 제가 태어 나기 전부터 부모님의 단골이 저도 이어졌습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매장이었고 연세가 있어 얼마 전에는 아들과 며느리가 운영하고 있었어요. 그 며느리는 동남아시아 사람으로 추측을 해봅니다. 집과 거리가 돼서 한 달에 한 번 먹으러 가는데 주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정말 단골집이라 저도 마음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몇 달 후 곱창집에 갔는데 폐점하였고 옆 가게에 물어보니 아들네는 아내 쪽 나라에 가서 산다고 합니다. 저보다는 부모님이 더 아쉬워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코로나 시국으로 장사도 예전만큼 안되고 아들 .. 2022. 8. 29.
컨디션을 좋게 하는 저만의 방법 저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중에는 술입니다. 저는 솔직히 술을 싫어하지는 않아요. 적당히 분위기 맞출 정도는 먹을 수 있어요. 그러나 2~30대와 다르게 과하기 먹지는 않아요. 그 시절에는 주는 데로 다 먹은 거 같은데 지금은 다음날을 생각을 합니다. 내일 출근 때문에 술자리를 피하지는 않아요. 그 이유는 저는 적당히 기분 낼 정도만 먹을 자제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일주일에 1번은 먹는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ㅎㅎ 평균 1년에 5번도 안 먹습니다. 안 먹는 이유 중에 요즘 만나는 친구들이 술을 거의 안 먹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 진짜 친한 친구들을 결혼했기에 가끔씩 기회가 되면 마시는 술자리입니다. 그리도 저는 새벽까지 놀지 않고 일.. 2022. 8. 19.
선크림을 365일 바르는 습관 저는 피부가 까매요. 어릴 때는 이 점에 대해 살짝 스트레스가 있었어요. 성인이 되고 나서는 남자는 조금 까매도 괜찮지~하는 주문으로 지금은 아무렇지는 않습니다.ㅎㅎ 피부를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은 하지 않지만 로션과 선크림은 매일 바르고 있어요. 그래서 제 친구들에 비하면 나이가 들어 보이지 않아요. 단, 이 이유만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동안인 편도 있고 제가 여러 일을 많이 했지만 노동강도가 강한 일은 하지 않았으며 아직 미혼인 점이 영향을 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30살까지는 어려 보이는 게 좋지만은 않았어요. 그 이유는? 어디서 일하든 저보다 어린 사람이 나를 동생으로 생가하고 더 막대한 경험을 너무 많이 당했습니다. 그때는 그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복에 겨운.. 2022. 8. 17.
헬스장 샤워하러 등록하는 엉뚱한 상상~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오래돼서 샤워시설이 좋지 않아요. 그래서 샤워는 좋아하는데 불편함으로 자주 하지 않아요. 누구에게는 핑계죠~맞습니다. 핑계입니다.ㅎㅎ 그래서 문뜩 생각난 게 있어요. 운동하면서 샤워도 넓은 데서 마음 편히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바로 헬스장입니다. 솔직히 예전에도 이렇게 이용했어요. 운동은 1시간 이내로 하고 샤워장에서 30분 정도 사용한 거 같아요. 제 지인 중에 땀을 많이 흘리는 하시는 형님이 있는데 사우나를 매일 가더라고요. 근데 우연히 헬스장을 본 거예요. 그때 목욕탕이 5,000원인가? 20일 가면 10만 원인데 피트니스는 3만 원인 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형은 헬스는 안 하고 샤워만 하고 나온다고 저에게 얘기를 한 겁니다. 그래서 저도 헬스장을 등록을 하고 샤워만.. 2022.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