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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리무진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by 이환 2022. 3. 5.

오늘 아침에 작업을 하러

피시방 가려고

신호등에 기다리고 있는데


뭐지? 이 긴 차는
자세히 보니 리무진이더라고요.

저는 살면서 차와 관련된 일을
해서 많은 차들을 봤지만

이렇게 긴 리무진은 처음 봐서
살짝 놀랐어요.

여기서 질문?








이런 차를 보면

뭐하는 차일까?

누가 타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이런 생각으로 유심히
보고 있었어요.



웨딩카는 장식이 없어 아닐 거 같고
분명 노란색 영업차인데..

무슨 차지~

신호대기 동안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저는 원래 생각을 많이 해요.
부러운 게 아니에요.

그냥 단순 호기심..ㅎㅎ


녹색불이 들어오면서

누군가 타 있겠지 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넜어요.


신호 대기 2분 동안

이런저런 쓸데없는

궁금증과 상상을

글로 써보았아요.

오늘의 감사일기


1. 금요일에 치킨 감사합니다.
2. 모닝 커피는 언제나 감사합니다.
3. 바람은 강하지만 나는 무거워서 감사합니다.
4. 네파 패딩이 이번 겨울 날 보호해 줘서 감사합니다.
5. 23시까지 밖에서 놀 수 있어 감사합니다.
6. 오늘은 너~~무 귀찮지만 책 2시간 읽어 감사합니다.
7. 감사가 감사를 불러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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