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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71

설날 우리 가족끼리만 조촐하게 했어요. 2년째 저희 가족끼리만 지내고 있어요. 편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동시에 느끼는 하루였네요. 그리고 친척들 식사를 위해 여유롭게 음식을 만들지 않아 돈과 시간이 줄고 어머님께서 덜 힘드신건 좋았어요. 이런 날 다같이 마시지를 받았으면 좋으련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살짝 걱정이 되서 안갔어요. 내년 설날은 친척들과 같이 지낼 수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어제 밤 나이 안먹을려면 떡국 먹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오늘 아무 생각없이 너무 배고파서 2그릇 먹었네요. 구독자님들은 오늘 뭐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오늘의 감사일기 😍 1.심플한 설날 가끔은 좋다는 느낌에 감사합니다. 2.제가 좋아하는 산적을 실컷 먹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3.한살 먹은 만큼 성숙해져 감사합니다. 4.두번째 시작이라 마음다짐을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022. 2. 2.
친구가 스크라골프장에 그의 어머니와 같이 가자고 했는데 가장 친구 중 한명이 이전에 술 먹었을때 요즘 골프를 치러 다닌다는 얘기를 했다. 와이프의 언니 남편들(어려운 분들)과 갔는데 2명 모두 자주 다닌거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에게도 한번 권유하였고 재미가 있어 그 술자리에서 나한테도 시간되면 함 가자고 했었다.나는 "알겠다"라고 말한지 2주 뒤 오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머니와 스크린골프장 가는데 같이 가자고 그러나 나는 비겁하게 거절했다. 그 이유는 친구 어머니는 골프에 관심이 많아 국내.해외 필드를 자주 다니시고 기본 자세에 중요시 생각해서 내 친구를 다른 분야에서 혼내는 모습을 보았다. 솔직히 나한테 잘해주시지만 나는 친구가 실내 스크린골프장에 가자고 했을때 새로운 도전의 설렘보다 내가 공을 쳤을때 친구 어머니의 얼굴모습이 무서웠다. 어머니.. 2022. 1. 31.
책읽고 처음으로 울었어요. 눈물이 없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슬픈 책을 읽은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3일동안 "오늘 밤,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읽고 처음으로 책이 저에게 슬픔감정을 주어 눈물까지 이어졌어요. 처음에는 가볍게 사랑이야기로 생각했는데 중후반부는 계속 눈물이 나는 이야기로 되어 있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 . . 2022. 1. 29.
셀프빨래방에서 책읽기가 집중이 잘되네요. 현재 시간 20시.. 요즘 날씨가 쌀쌀해 집에서 빨래가 안말려 셀프빨래방에 왔어요. 구매를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여기와서 빨래 돌리는 소리에 이런저런 생각하는게 좋아 아직도 빨래방에 다니고 있어요. 그러나 요즘 책을 워낙 안 읽어서 요즘 습관을 드리려고 하는데 소설은 재미가 있어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3,500원을 넣고 27분 동안 책을 읽었는데 처음으로 느끼는 재미와 힐링이였어요. 구독자님도 이런 여유로운 책읽는 공간을 소개해주고 싶어 일기를 써보았어요. 오늘의 감사일기 😘 1.빨래방에서 책읽기로 재미와 힐링을 느껴 감사합니다. 2.오늘 큰맘 먹고 삼전 20주 사서 감사합니다. 3.구독자가 2명이 되어 감사합니다. 4.감사일기 조회수 20명이 넘어 감사합니다. 5.집에서 일해 졸리지만 버티는 나에.. 2022.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