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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고기 먹고 싶은데 응 안돼~라고 한다면?

by 이환 2022. 3. 18.
저는 고기 파입니다.
고기를 너무 좋아해요.

아니

사랑합니다.



특히 소고기는 낫 배드지만
돼지고기를 훨씬 좋아해요.

그중에 삼겹살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솔직히 지금도 먹고 싶어요.


무료 사진에서 가져왔는데 삼겹살? 적당한게 없어 맛있어 보이는 사진입니다.



저는 아직 미혼입니다.
그러나 미래의 배우자가 채식주의자라면

그럴 리가 없습니다. 그랬으면 결혼을
안 했을 겁니다.

제가 걱정하는 건 결혼 후 채식으로
바뀌었을 때 저는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만약 일 끝나고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어
집에 가는 도중
카톡으로 와이프에게

삼겹살 먹을까?

응 안돼~



라고 말한다면

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술도 잘 안 먹고 단지 고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면 안 되지 않을까요?




제가 혼자 구워 먹는 걸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설득해서 먹겠습니다.

어떤 이는 삼겹살이 뭐라고~
이런 분들은 나가주세요.

저에게는 생명입니다.

결혼 안 한 노총각의
일어나지 않는 상상이었습니다.



오늘의 감사일기


1. 프리인 나에게도 금요일은 설렘을 주어 감사합니다.
2. 어머니 음식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3. 비가 와서 살짝 춥지만 겨울이불에게 감사합니다.
4. 다시 책에 재미를 붙어 감사합니다.
5. 아침은 항상 설렘을 주어 감사합니다.
6. 갈 길이 멀지만 희미하게 불빛이 보여 감사합니다.

7. 오늘도 키워드 100개 만들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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