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매년 겨울이 되면 몸무게가 늘었습니다.
그건 저의 성향 때문이기도 합니다.
내향적이며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입니다.
외출이 많지도 않은데 겨울이면 추워서
더 외부 활동이 저조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먹고 누워 있으니 살이
찌는 건 1+1=2와 같겠죠~
재밌는 건 이런 걸 미리 알면서도 대응을
하지 않고 예상된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번 겨울은 조금은 바꾸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격한 유산소 운동으로 살을
빼는 건 아닙니다.
적당한 산책
일부로 약속 잡기
먹는 양을 조금만 줄이기
이 정도만 해도 줄지는 않아도 늘지는 않겠죠?
저는 유지도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무 큰 목표가 아닌 더 이상은 없다.
이런 생각으로 이번 겨울을 보내야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작은 희망이 있습니다.
조금만 덜 추운 겨울이 왔으면 좋겠어요.
추우면 제 의지를 꺾을 수 있다고 나약한 마음 때문입니다.
매년 보면 가을이 너무 짧아요.
그래서 월급통장처럼 잠깐 스쳐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이게 안되면 추위에 강한 사람이 돼야 하는데..
도저히 이 방법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남들보다 춥게 자라서 어느 정도 면역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막상 겨울이 오면 너무 추워요~
구독자님도 겨울에 몸무게가 늘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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