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3 시원하게 비가 와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는 비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좋을 때도 있어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 예를 들어 1. 날씨가 너무 더워 건조할 때 예전에는 더위를 많이 타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나이가 들면서 폭염에 버티는 힘이 약해진 거 같아요. 아마 더위를 한 번 먹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합니다. 2.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있을 때 저는 미세먼지에 예민하지도 별 반응이 없던 사람인데 어느 날 갑자기 신경이 쓰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동안 하늘이 뿌여면 시원한 비가 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때는 좋은 비는 아니기에 맞으면 안돼서 집에 있는 걸 선호합니다. 3. 가기 싫은 야외 활동 약속이 있을 때 야외 활동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가기 싫은 게 있을 수 있잖아요. 특히 가기도 싫은데 이번에 못 .. 2022. 10. 3. 코로나 의료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일반 직장에 다니는 사람 들고 불안감을 가지고 일하는데.. 아무리 방어를 한다고는 하지만 병원에서 일한 다는 건 쉬운 게 아닌 거 같아요. 뉴스에서 보니까 현장에서 일하는 부모님이 불안해서 휴식 또는 퇴사를 권유하는 분들이 많던데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마 제 자식이 같은 상황에 처했더라도 똑같은 말을 했을 거 같아요. 다행히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불안감을 느끼면서 열심히 일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검사 및 치료를 해줄 고마운 분들이 없었을 건데.. 너무너무 감사함을 느낍니다. 제 소망은 이번 연도 내에 코 시국이 종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람들을 불안감 없이 만나고 웃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노력해 준 모든.. 2022. 10. 2. 동생과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서 감사합니다. 제 동생은 몸이 조금 약해서 그런가? 회사일이 너무 많아 힘들어서 그런가? 감정 기복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느 날은 일반적인 대화에도 짜증을 낼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 저도 3번 중 1번은 같이 화를 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싸우지게 아닌 잠시 대화를 안 한 것뿐입니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서 말다툼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예상해봅니다. 우선 예전보다 회사 업무가 줄어든 거 같습니다. 업무가 많다 보니 퇴근 후 또는 주말에 거의 집에만 있었는데 요즘은 원데이 클래스로 다양한 걸 배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게 가장 큰 거 같아요. 업무가 줄었는지는 잘은 모르지만 스트레스가 확실히 줄어들고 있는 건 맞는 거 같아요. 반대로 저는 퇴근 후 여동생의 표정을 보게 되었습니.. 2022. 10. 1. 이마트를 어머니와 같이 가서 감사합니다. 저희 주변에 있는 이마트는 대중교통이 편리하게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혼자 가서 많은 짐을 들고 오기에는 제가 들고 와도 힘들 거 같습니다. 대형마트에 가서 어머니 개인적인 물건을 사기보다는 가족을 위해 생활용품. 음식들을 구매하는 게 거의 대부분입니다. 현재의 저의 상황이 너무 좋습니다. 그 이유는 평일에 스케줄을 조절해서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대를 골라 어머니와 함께 다녀오면 됩니다. 또한 저는 차는 없지만 쏘카가 있어 4시간 빌리면 주행 비 포함 2만 원이면 해결이 되니 너무 좋습니다. 저는 솔직히 가면 크게 하는 건 없습니다. 운전과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게 다입니다. 별거 아니고 한 달에 1번 2~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정신적으로 시간이 없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 2022. 9. 30.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