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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116

생각을 많이 해서 감사합니다. 저는 생각이 많이 합니다. 솔직히 생각이 정리가 안돼서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해 짜증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로움에 감사합니다. 누구나 생각을 매일 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걱정이 아닌 긍정적. 발전적인. 행복한 것들을 말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직장을 다닐 때 일에 너무 치이다 보니 퇴근 후에도 회사 업무에 대해 머릿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아주 가끔 미래에 대한 걱정에 대한 생각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기회와 시간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지금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나의 미래에 대해 또는 아이디어를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일부러 뜨거운 커피를 먹으면서 여유로움을 만들고 여기서도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 2022. 9. 8.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9월 5일 월요일에 쓴 글입니다. 미리 태풍이 지나가서 아무 일 없었다고 예상한 글입니다. 어떻게 보면 바람일 수도 있는데.. 분명 제 생각대로 그냥 비처럼 지나갈 겁니다. 얼마 전 폭우가 내릴 때 옆 동네는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다행히 저희 동네는 고지대라 별 탈 없이 지나갔습니다. 아마 이번 힌남노 태풍도 그러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들 아무런 피해 없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얼마 전에 그렇게 피해를 주었는데 또 시련을 주면 정말 힘들 거 같아요. 이제 좋은 일만 있어도 바쁜데 제발 안 좋은 소식은 그만 듣고 싶네요. 그리고 며칠 있으면 추석인데 오랜만에 가족들을 보시는 분들은 기분 좋게 봐야 되지 않을까요? 이번 한 번은 그냥 지나가기를.. 구독자님들 아무 .. 2022. 9. 7.
스케줄을 조절이 가능해서 감사합니다. 현재 시간 목요일 15시 35분입니다. 애들하고 밥을 먹으려는데 시간이 남아 시간이 애매해서 잠깐 피시방에 와서 글을 쓰고 있어요. 제가 직장인일 때는 지금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시간대인데..ㅎㅎ 지금은 이렇게 시간을 자유롭게 통제를 할 수 있다는 거에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저는 시급이 정해 그만큼만 버는 거는 욕심이 많아 회사를 오래 다니기 어려운 성격입니다. 요즘은 행동만 하면 인프라가 너무 잘 되어 있어 다양한 직업 및 사업이 가능한 시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좋은 점을 잘 사용하고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내 마음대로 스케줄을 조절하며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사는 게 꿈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결과가 없어 많이 힘든 시기이나 포기만 안 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구독.. 2022. 8. 31.
소주를 남기려는 생각에 감사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아닙니다. 20대에는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억지로 주량을 늘리기 위해 많이 먹었습니다. 30대 초에는 몸이 안 좋아지는 걸 느꼈고 몇 년간은 스스로 금주를 했습니다. 30대 중반이 되니 주변이 술을 먹는 사람들이 줄었고 저 또한 술 생각이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주 가끔씩만 생각이 납니다. 그렇다고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워낙 약해서 남들과 같은 양을 먹으면 그다음 날 업무에 너무 많은 지장을 주어 힘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술을 남기려고 합니다. 소주 한 잔만 먹고 싶은데 한 병을 시키기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고 우선 시킵니다. 그리고 한 잔을 맛있게 먹고 나머지는 남깁니다. 주변에는 뭐하는 짓이냐?라고 하는 주당들이 있어.. 막 뭐.. 2022.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