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1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드디어 숭어 사왔어요. 이번년도는 회를 거의 못 먹은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즉흥적으로 저녘에 먹을 횟감을 사러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는데 오랫만에 갔더니 주차장을 못 찾아 시장 내부이긴 하나 잘 모르는곳에 임시 정차를 하고 저희 부모님만 들어가서 숭어.방어.석화 등을 약 10만원치 사오셨어요. 회를 먹을 생각에 기분 좋게 집에 가는 중 어머니께서 너무 배고프다며 저희가 자주 가는 물회집 가자고 해서 회는 내일 먹기로 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이 집 물회는 다른곳과 다르게 주면서 정말 질리지 않고 맛있어서 좋아해요. 다른 물회집은 이렇게 안주더라고요. 전혀 다른 메뉴 같아..아직도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소면과 밥 반공기도 기본으로 주기에 회로 배를 채울 수 있어 기분 좋아지는 단골집이에요. 아쉽게도 숭어와 다른 회는 내일 아침.. 2022.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