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과 사업이야기

추운데 내 자리가 딱 에어컨 바람이 불어오면?

by 이환 2022. 11. 1.

저는 더위를 안 타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땀을 흘리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땀이 식으면 18도 정도는 찬바람은 필요 없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23~5도 정도도
괜찮았던 거 같아요.

20대 초에 일하는 직장에서
에어컨을 너무 많이 틀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걸린 적이 있습니다.

또한 땀이 식으면서 배도 차지면서 배탈이
자꾸 나요.





제가 글을 쓰면서도 더위를 많이 타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내가 피해를 줄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에어컨이 내 자리 방향에
일하지 않았고 사무직이 아닌 움직이는 업무를
많이 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오전만 피시방에서 일하는데
여름 때 장사가 안돼서 그런지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지는 않았어요.

배탈은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살짝 걱정이 되네요.

갑자기 배가 아플때 주변에 화장실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 괄약근에 힘을 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저는 날씨는 표현할 때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다"라는
말을 좋아합니다.이런 날씨가 1년 내내 유지되는
나라도 있을까요?

요즘은 날씨가 추워지니 다시 여름이 그립니다.

누가 보면 변덕이 심하고 까칠한 성격을 알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게 접니다.ㅎㅎ

구독자님은 에어컨 적정 온도가 몇이 좋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