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오디오북으로 읽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책을 읽는데 힘든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어릴 때부터 책을 멀리했기에
습관과 재미를 못 붙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연도 1,000시간 읽기 도전이 저에게는
너무 힘든 목표입니다.

1,000시간을 365일로 나누면 하루에 3시간인데
아직까지는 성공입니다.

또한 타이머를 맞추고 꾸역꾸역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너무 집중이 안됩니다.

5분 읽고 집중이 안돼 딴짓도 많이 하니 일기 시도를
하루에 수십 번 합니다.

그러다 오디오북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책은 눈으로 읽어야만 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있어 일부러 안 들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오디오북도 책 읽기다.

생각이 바뀌니 제 하루 목표 3시간이 조금은 수월해졌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기계음으로 읽어주는 것도 있지만
성우. 배우. 작가 등 다양하게 책을 읽어주는 방식을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책을 2권 선택해서 집중이 너무 안될 때는
오디오북으로 듣고 잘되면 눈으로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한 편으로는 책을 억지로 강압적으로 굳이 읽어?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는 소심한 사업가입니다.
야외활동이 많지 않기에 보고 듣고 경험이 현저히 부조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걸 채우는 방법 여러 가지 중 하나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지루하고 몸을 비틀 때도 많지만 이것을 참고 이겨내면
저에게 돌아오는 지식. 간접 정보/경험/감정 등이 얻고 있습니다.

이런 점이 있으니 포기가 안됩니다.

그리고 지루함과 집중이 너무 안될 때 이런 방법도 해봅니다.

1. 단편소설
2. 연애소설
3. 단락이 넓은 책

이런 책들의 장점은 평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언어라
친숙하고 단락이 짧으니 중간에 끈고 읽기도 편합니다.

진짜 친구들이 저를 보면 수험생인 줄 알겠어요.ㅎㅎ

구독자님은 책 읽기 집중이 안되면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