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를 다닐 때 1년에 평균 2번 정도 했습니다.
정말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외에는 출근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합니다.
그래서 상사가 저에게 크게 뭐라 한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예 없습니다.
아시죠? 지금은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기에
제가 직원이면서 사장입니다.
누가 저에게 말할 사람이 없습니다.
또한 스케줄을 조절하기에 지각이라는 개념도
의미가 없습니다.
대신 뭐든지 제가 결정하고 책임을 집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너무 좋습니다.
저는 생각을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혼자 하기에는 벅차고 불가능한 생각들을
많이 했기에 직장 동료 또는 상사에게 얘기를
했지만...
거의 대부분이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면 안 될까?
굳이 일을 벌여야 해~그런다고 돈을 더 주는 건 아닌데..
아~이게 회사생활이구나~
그래서 제 생각의 표현을 자제하였습니다.
그런 생활이 지속적으로 되다 보니 머리가 굳는다?
이런 느낌을 갖더라고요.
그래서 회사를 그만둔 이유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정말 부지런하고 머리가 좋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엄청 게으름이 심한 편입니다.
솔직히 제 메모장에 보면
하고 싶은 일.
사업 아이디어.
엄청 많으며 거의 대부분을 행동으로
연결을 못했습니다.
그래도 메모를 합니다.
저의 행복은 많은 메모를 하나씩 클리어를
시키는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아주 사소한 것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매주 수요일에 조조로 영화관에 가기.
평일 친구들 직장에 찾아가서 점심 먹기.
이런 것도 있고 사업도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게 아닌 특정 대상 또는 수요만
있다면 창업 아이디어로 적어 놓습니다.
저에게 행복은 이런 아이디어를 아웃풋을
하는 거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 건 누가 옆에서 푸시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이기에 나태함이 자연스럽게 옵니다.
이걸 이겨 내려고 많이 노력을 하지만...
자주 오네요.ㅎㅎ
오늘 지각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또 사업 얘기로
빠졌네요.
다시 말해 이제는 저에게 지각을 해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어 감사합니다.
구독자님은 지각을 안 하시죠?
'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 자신감이 생겨 감사합니다. (42) | 2022.06.22 |
---|---|
소소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52) | 2022.06.21 |
단벌 신사지만 빨랫감이 확 줄어 감사합니다. (28) | 2022.06.19 |
유튜브 시청시간을 줄여서 감사합니다. (40) | 2022.06.18 |
금요일은 치맥이죠~ (50) | 2022.06.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