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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오랫만에 친구와 술 한잔

by 이환 2022. 1. 15.

내가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한 친구가 몇몇 있다.
오늘 만난 친구는 결혼 전까지 우리 동네 살았고
누구 눈치 없이 자주 봤던 아이다.

그러나 어제는 2개로 눈치를 보게 되더라

첫째 술집 9시 종료로 7시에 만나 급하게 술을
먹는거와 시간을 정해서 먹다보니 너무 아쉬운
마음으로 술집에서 나왔다.

둘째 친구 와이프를 친구는 당연히 보지만
언제부터인가 나도 같이 보게 되더라 오는은
술을 더 먹고 싶은데 먹을 곳이 없으니 친구네
동네 놀이터에서 맥주 한캔만 더 먹자고
친구가 나에게 물어보았고 난 거절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결혼한 남편들은 다  이해한다고 하더라
여하튼 술이 목적이 아닌 오랫만에 만나 얘기하고
싶은게 더 큰거 같다.둘다 코드도 맞고 속마음을
다 끄내서 말할 상대가 없는데 이제야 만났기에
서로 많은 얘기를 한 거 같다.

술을 평소에 먹지 않아 조금 취한거 같았다.
그래도 오랫만 느끼는 기분 좋은 취함이였다.


오늘 사진이 없어 예전에 낚시 가는 길에 찍은 사진 올려요.




오늘의 감사일기😍


1.친구와 술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2.친구와 2차로 술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친구 덕분에 판교 처음 가봐서 감사합니다.
4.날씨는 춥지만 정기장판이 있어 감사합니다.
5.내일 내가 좋아하는 갈비 먹을 생각에 감사합니다.
6.확진자는 늘지만 우리가족 건강해서 감사합니다.
7.오늘 하루 즐거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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