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에어컨은 3년이 되었습니다.
요즘 날씨 너무 덥죠?
이때 에어컨이 전원이 안 들어와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a/s 요청을
했습니다.
일주일 걸린다고 하시네요.ㅠㅠ
다행히 담당 기사님이 근처에 지나가다
시간이 돼서 방문을 하셨습니다.
점검을 해보니 전선을 이어지는 부분에서
연소가 발생이 되었고 큰 화재가 안 나서
다행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기사님은 전선은 연결이 아닌
하나의 선으로 하는 게 안전하기에
이게 원칙이라 합니다.
그러나 구매 시 보통 전기선을 제공하는데
집 환경에 따라 연결하는 게 일반적이라
하십니다.
단, 연결 시 연결 잭을 연결해서 하는데
기사님이 보시기에는 잭 연결 없이
전기 테이프만 사용한 거 같다고 하십니다.
잭이라는 단어는 전문 용어를 몰라
대충 그런 의미 같아 적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전기선은 2개의 선을 연결이 아닌
1개의 선으로 하는 게 원칙이면 안전하다.
2개의 선을 연결 시 연결 잭을 사용하고
그 위에 전기선을 감는데
전기선만 감겨서 설치 불량으로 연소로
화재로 이러 질 뻔했다고 합니다.
설치기사에게 전화를 해서 위 내용을
공격적이 아닌 좋게 말씀드렸더니
책임을 회피하는 두리뭉실한 답변만
주면서 내일 방문해 준다고 합니다.
방문을 해분 다고는 했지만 전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2명의 기사가 의견이 다르며 저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설치 기사를 관리하는 관리자에게 전화를 해서
좋은 방향으로 처리를 해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몇 분 후 고객센터에서 전화 와서 하는 말은
3년 전 설치기사는 퇴사를 하였지만 설치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재방문해서 무상으로 a/s를
해준다고 합니다.
솔직한 제 생각은 무상으로 해주는 건 다해이지만
전기선을 다시 연결 작업을 할 거로 예상됩니다.
전기 연결 부분에서 화재가 났기에 이번에는
1개의 선으로 설치를 해서 서로 불편한 감정이
안 남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야겠습니다.
구독자님은 저처럼 에어컨 전기선에서 화재가 난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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