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일 중 수박을 좋아하는데
올해 처음으로 샀어요.
이제야 여름 같아요.
문제는 생각을 안 하면 정말 끝도 없이 먹어요.
예전에는 술 먹고 집에 와서 수박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도가 막힌 적이 있어요.
주변에는 아무도 없어 정말 아찔한 상황이었어요.
그때 이후로는 욕심을 살짝 내려놓고 적당히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한 번 먹을 때 2조각만 먹고
참았어요.
근데 단점이 있어요. 먹고 난 후..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요. 그리고 빨리 처리를
안 하면 파리가 꼬여서 문제예요.
요즘은 잘라서 나오는 게 있긴 한데 너무 비싸요.
당연히 수고비가 들어간 거겠지만..
이 시국에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통으로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 저희는 4 식구라 그렇지 저 혼자 자취를 했다면
조각으로 샀을 거 같아요.
구독자님들은 올해 수박을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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