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들이 자주 부릅니다.
아마도 부르면 거의 나오기에 연락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우선 친구들 중 반은 결혼을 했기에 줄었고
나머지 반 중에 제가 일부로 만남의 횟수를
줄이는 친구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명은 특히 새벽에 술 먹자고
연락이 옵니다.
저는 술자리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새벽까지 술을 먹는 게 아닌
그 시간이 시작이 너무 힘들고 싫었습니다.
그러나 워낙 오래된 친구라 강하게 말을 못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도 이제 힘들고 짜증이 나서 친구에게
술 먹으면서 진지하게 말을 했습니다.
차라리 술을 먹고 싶으면 초저녁에 부르라고~
문제는 이 친구는 저를 2차로 생각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술만 먹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접니다.
그러니 1차에는 저를 거의 안 부르죠~
재밌는 건 그때 그 친구는 여자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나한테...? 여자 친구에 전화를 걸면
죽을까 봐? 나한테 한 건지.. 저는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부터 자연스럽게 잠이 깊게 들어
친구의 전화를 받지 못했고~ 다음에는 일부로
전화를 안 받았습니다.
그리고 낮에 다시 전화해서 자고 있어서 몰랐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여기서 재밌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 친구가 그 이후로 저에게 연락이 뜸해지고
현재는 연락을 안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친구가 나쁜 친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지금 제게 정말 중요한 시기이며 너무 많은
술자리는 저에게 독이 되기에 일부러 연락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한 건가요? 적당히 할 수도 있을 텐데..
그래도 전 돈과 건강을 지키니 1석2조라 생각합니다.
구독자님은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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