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가족과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었습니다.
소고기를 싫어하는 건 아니나 비싸서 자주 못 먹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친구의 이사 전 셀프 인테리어 하는데
손을 내밀어서 그 손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에도 맛있는 걸 사줬는데
다다음 날 소고기가 집으로 배송이 되었어요.
친구에게는 잘 먹겠다고 얘기를 하고
가족이 다 모이는 저녁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소고기를 많이 먹으면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배부를 정도만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어요.
구독자님은 가족과 식사를 하시나요? 아마 결혼 또는 독립을
하셨으면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저는 혼자보다는 누구와 같이 먹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배가 고파도 가족들의 퇴근을 기다립니다.
식사 중 별 말은 없지만 같이 밥을 먹는 거 자체가 좋습니다.
얼마 전 효도에 대해 글을 썼는데
이것 또한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소소하죠~일반 직장인이라면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변수가 너무 많겠죠~
저는 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사업가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가족과 식사를 하는 건 어렵지 않아요.
돈을 더 벌어서 어머니가 힘들지 않게 가족과 외식을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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