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116 책을 오디오북으로 읽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책을 읽는데 힘든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어릴 때부터 책을 멀리했기에 습관과 재미를 못 붙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연도 1,000시간 읽기 도전이 저에게는 너무 힘든 목표입니다. 1,000시간을 365일로 나누면 하루에 3시간인데 아직까지는 성공입니다. 또한 타이머를 맞추고 꾸역꾸역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너무 집중이 안됩니다. 5분 읽고 집중이 안돼 딴짓도 많이 하니 일기 시도를 하루에 수십 번 합니다. 그러다 오디오북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책은 눈으로 읽어야만 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있어 일부러 안 들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오디오북도 책 읽기다. 생각이 바뀌니 제 하루 목표 3시간이 조금은 수월해졌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기계음으로 읽.. 2022. 7. 28. 폭염이지만 에어컨이 있어 감사합니다. 정말 저희 집은 덥습니다. 너무 더워요~장난 아닙니다. 요즘 아침 외에는 집에 있는데.. 너무 덥습니다. 제가 더위를 한 번 먹은 적이 있는데.. 에어컨을 안 켜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킬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집에 에어컨이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선풍기만으로도 버틸 수가 있었는데.. 나약 해진 건가? 아님 너무 더워졌어요. 솔직히 저희 집은 7.8월 누진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너무 걱정이 됩니다. 집 말고 저렴하고 편안 장소 또는 시원한 곳에서 소소한 행복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뭘 하지? 솔직히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헬스장을 다닐까? 아님 쇼핑몰에 앉아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모아둔 돈으로 저에게 매달 용돈을 주지만 정해.. 2022. 7. 27. 규칙적인 직장생활에서 탈출해서 감사합니다. 저는 매일 반복되는 직장에서 탈옥범입니다. 사람들이 저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잘못된 행동 또는 범죄자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의 환경. 입장. 생각에는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다릅니다. 오히려 직장을 다닐 때는 감옥에 갇힌 죄수자 같았습니다.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이래서 안돼~저래서 안돼~ 등등 저의 생각을 최전방 군부대처럼 철저하게 막는데만 온 신경을 쓰는 거처럼 느꼈습니다. 그 회사만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직장생활은 20년 가까이 다녔습니다. 한 회사를 오래 다니지 않아 여러 회사를 다녀봤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2022. 7. 26. 커피 한 잔 값으로 해외주식을 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2달 정도 된 거 같습니다. 작년에 국내 주식을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는 해외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단, 제가 귀차니즘이 심해 금액과 기간을 정하면 매일 자동으로 매수를 해줍니다. 솔직히 큰돈을 아니고 아주 비싼 커피 한 잔 값..ㅎㅎ 누구나 알고 있는 상위 우량주 4개를 가지고 있고 각 기업마다 2,000원씩 8,000원을 투자 중입니다. 제가 할 일을 주식 통장에 주기적으로 돈을 넣는 게 전부이니 저와는 딱 맞는 투자방식입니다. 진짜 전문가는 장시간에 맞춰 달러도 계산을 해서 하던데... 생각도 안 해봤습니다.ㅎㅎ 요즘은 국내든 해외든 시장이 전쟁터죠~ 슬퍼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것 또한 지나간다. 저는 무조건 버티기가 좋다는 건 아니지만.. 2022. 7. 2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9 다음